바라보다

흰꼬리수리

새처럼날자 2021. 3. 8. 22:55

 

 

이미 죽은 물고기로

 

조촐한 아침상을 차리고

 

다툼없이 사이좋게 나눠 식사를 마치고 떠났다.

 

이 날이 마지막인가?

 

이 후 다시 만나지 못했다.